서울 초등교육 연구회, 교육연극으로 행복한 교실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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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흥미가 사라진 지 오랜 아이들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생동감을 찾아 줄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은 어떤 교실일까?’에 대해 고민했다. 그 고민 속에서 교육연극을 만났다

종합예술로서의 연극으로 수업은 더 풍부해지고 우리 교실은 생기를 찾았다. 교육연극을 교실에 적용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다양한 드라마를 만들고 표현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지식을 접하고 몸으로 느끼고 배운다. 무엇보다도 아이들 스스로 학습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
교육연극에서 쓰이는 연극 기법(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연극놀이부터 인터뷰, 정지 동작 나타내기, 마임, 빈 의자 기법, 역할 내 교사, 과정드라마 등)은 교과목과 창의적체험활동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수업뿐 아니라 학급 운영에도 다양하게 적용하여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서울초등교육연극연구회에서는 교육연극에 대해 연구하고 교실 현장에서 교육연극을 적용한 사례를 나눈다. 매달 협의회를 통해 워크숍 사전 준비 및 교육연극에 대한 연구를 함께하고 있다. 일반 교사들을 대상으로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과 연구회 카페를 통해 여러 교육연극 프로그램과 자료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본 연구회는 교육연극을 보다 손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현장에 교육연극을 널리 확대·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