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성장을 꿈꾸는 상원초등학교
1학년 감각놀이 수업

|강춘화

 

1. 들어가기

초등학교 저학년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자라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상상력과 기억력의 연마를 통해 앞으로 학습하게 될 학습의 토대를 형성한다. 지적인 영역을 강조하는 교육보다 잠들어 있던 감각을 깨우고 안정감을 통해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는 감각교육, 놀이교육이 중요하다. 매일 아침마다 아침 시, 아침 노래, 요일 시, 여러 감각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열리는 감각열기를 하고 있으며 수공예, 다도, 절기교육, 환경·생태교육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구성하였다.

2. 몸으로 배우는 아름다운 우리 글, 생각하는 수학

‘아름다운 우리 글’ 수업은 이야기를 통해 말과 글을 배우고 글자를 익힌다. 기능적으로 익히고 반복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모양으로부터 글자를 찾아내고 몸으로 만들어 보며 이 세상과 글자가 서로 엮어져 있음을 느끼고 배운다.

‘생각하는 수학’에서는 수의 의미, 수로부터 갈라진 시간과 공간의 수들, 역사 속의 그림들 속 에 있는 수들, 음식 속에 있는 수들, 꽃잎과 동물들이 갖고 있는 수들을 찾아보고 생각을 아주 넓게 펼쳐볼 수 있도록 가르친다. 몸으로 만들어 보고, 자연물로 조작하는 활동을 통하여 깊이 있는 수학을 배운다.

글자놀이 기차 만들기

수 덧셈 뺄셈

계란 판으로 수세기

수 ‘5’공부하기

3. 감각을 키워주는 창의적 체험활동

텃밭가꾸기

창의적 체험활동을 선택할 때에도 모든 활동을 분절적으로 하지 않고 꾸준하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활동으로 1년을 계획하였다. 1학기의 활동인 실뜨기, 밀랍으로 손 감각을 꾸준히 익히고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수공예를 시작하였다. 먼저 손뜨기로 충분한 연습을 한 후에 거미줄 만들기, 12월경에는 상자뜨기로 목도리를 완성하였다. 절기교육, 환경 생태교육을 절기 및 계절에 맞게 실시하였으며, 습식수채화를 꾸준하게 하면서 색감각을 익히는 활동도 하였다.

실뜨기하기

목도리 뜨기

수리취떡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