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정상화의
단위학교 안착을
위하여

 한미라 / 서울상천초등학교 교장


학교업무는 학생교육을 잘하기 위해서 교직원 각자가 해야 하는 일이다. 따라서 학생교육을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기준에 따라 학교업무가 달라질 수 있다. 학생교육을 잘하는 기준이 대학을 잘 보내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학교업무는 그러한 일에 비중을 두게 되는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의 학교교육은 학생 선발과 평가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강했다. 미래사회에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인간다운 인간을 만드는 일보다 학력이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각종 보여주기식 행사와 대회, 평가와 그 평가를 위한 회의와 업무가 너무 많았다. 이로 인해 가장 중요한 수업과 생활교육까지 지장을 초래했고, 사교육이 더 팽창했으며, 결국에는 선행교육방지 법안이 제정되었다. 교사들은 가르치는 일보다 선발과 평가, 대회를 준비하고 진학 서류를 처리하고 챙겨주는 업무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도 했다. 가르치는 일보다는 진학을 위한 스펙을 만들어 내는 일이 더 중요해졌고, 학교에 대한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서 각종 행사와 대회로 학교를 알리는 업무를 하느라 다수 학생들의 인성과 상담, 개별교육은 뒷전으로 내몰리며 학생과 교사의 관계와 신뢰는 무너져 온 것이다. 또 학생들은 경쟁적 학교생활 속에서 더불어 사는 생활교육과 평화롭게 사는 인권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이 공부 잘하는 학생 사이에서 더 많이 발생되기도 한 것이다.
이러한 학교교육의 문제와 왜곡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을 하게 된 것은 참 다행한 일이다. 국가수준교육과정에서도 모든 수업시간에 인성교육을 해야 하며 중학교에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자유학기제가 도입되었다. 초등학교 일제식 학력평가는 폐지되었다. 학교교육정상화를 위해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다시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의 관계성 회복, 교사의 수업과 생활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바라는 마음이 다양한 모습으로 표출되었다. 교육청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학교교육정상화를 위해 교원들의 업무경감과 업무정상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런 변화로 미루어 볼 때 교사들이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최대한 집중하는 업무를 맡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모든 사회 문제를 교육과 연결 지어 이를 학교가 해결할 수 있고 해결해야 한다는 학교교육 만능론이 사회 깊숙이 내재되어 있다. 이에 따라 사회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생기는 수백 가지의 새로운 정책 사업이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세심한 검토 없이 학교에 들어왔다.
모든 문제가 교육과 연결되어 있는 것은 당연하며, 교육을 잘해야 사회가 발전하는 것은 맞지만, 각종 문제를 학교가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온갖 문제의 해결에 학교를 중심에 둠으로써 실질적으로 매우 비합리적이며 비효율적으로 문제가 누적되어 왔다.
학생들의 폭력 문제, 아동학대 문제, 건강과 비만관리 문제 등 많은 문제들을 학교교육에서 해결하기를 원하지만, 학교에서 배워야 할 많은 지식과 기능, 태도는 사회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간접적·내면적·장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것이 교육이 갖고 있는 특성이며 역할이다. 교육은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거나 의사가 상처를 도려내는 일처럼 처방적 역할보다는 예방적·철학적 역할이 그 핵심이 되어야 한다. 학교의 역할은 가장 기본적인 근력을 키우는 일이며 실제적인 적용과 활용은 사회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다. 최근 아동 학대 문제도 교사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벗어난 일이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가정의 문제이며 교사와 학교는 학교 안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데 주력해야 할 일이다. 마치 학교가 그 문제의 근원을 제공하고 문제의 책임이 학교에 있는 양 호도되고 있는 것은 학교를 점점 위축되게 만들어 본래 담당한 제 역할까지 못하게 만든다. 학교가 경찰관의 역할, 사회복지사 역할까지 다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아예 일이 제대로 되지 않기를 기대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로 인해 학교는 정상교육과정의 운영보다는 긴급한 각종 정책 사업 시행과 보고, 통계자료 작성에 매달리느라 가장 중요한 교사와 학생의 진정성 있는 일상적 만남과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활동을 등한시 하던 때도 있었다. 특히 정규 수업을 맡은 교사가 본래의 수업과 교육과정 이외의 활동에 더 비중을 두면서 교사들과 학생의 교육적 관계는 점점 멀어져 왔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조용히, 그러나 깊숙이 학교 문화속에 젖어 들었다.
학교는 학생들이 진리를 탐구하고 올바른 시민역량을 기르도록 가정과 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보호하고 뒷받침해 주어야 하는 곳이다. 그런데 지금은 학교가 사회와 가정을 모두 책임지고 뒷받침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제는 학교가 할 수 없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책임 있고 용기 있는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만능론의 환상으로 인해 상처받고 무너져온 교단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 학교업무정상화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첫째, 학교업무정상화는 학교교육의 본질인 공공성을 근간으로 해야 한다.
학교에 있는 여러 가지 교육활동이 과연 모두를 위한 일인지, 공정하고 평등한 것인지에 대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 일부 학생, 일부 계층, 일부 직위를 위한 행사나 업무 집중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볼 일이다.
어쩔 수 없이 정해진 것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거나 혜택을 받는 것은 불공정하며, 모두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즉 학교 교육은 이러한 정의사회,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활동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이어야 한다.
사람들은 각자 다른 특성과 장기를 갖고 태어나며 그러한 특성은 시대와 사회 등에 따라 다르게 평가된다. 공정하고 인간다운 사회는 그러한 능력에 대해 배려하고 인정하고 각자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하는 태도를 배우는 사회이다.
학교는 약육강식, 적자생존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측은지심, 겸양지덕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인간됨을 기본으로 할 때 진정 학교가 사설학원과 다르게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본다. 법과 원칙을 사회에서 말하기 전에 학교에서 도덕과 양심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교육의 공공성 회복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학교업무정상화이다. 장애를 갖고 있거나 부모에게 부여받은 사회경제적 결손이 있는 학생들을 같은 출발선에 두고 경쟁시키는 것은 불공정하며 비교육적이라고 생각한다.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이 다양하니, 거기에 맞는 대회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도 저도 아닌 특별한 재능이 없이 성실하고 착하게 제 역할을 수행하는 많은 학생들의 마음도 읽어주어야 할 일이다. 숙제를 성실히 해오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맡은 일을 끝까지 수행하며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는 학생에 대해 얼마나 격려하는지 반성해 볼 일이다. 상장을 주는 일, 대회를 여는 일이 각자 스스로의 능력을 평가하는 동기부여의 장이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보이지 않는 모든 학생의 잠재력과 능력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갖는 세심한 노력과 배려가 필요한 것이다. 학교의 모든 학생은 평등한 입장에서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인정받을 권리가 있다. 학교는 그러한 학생들의 가능성을 열어 주는 곳이어야 한다.

둘째, 학교업무정상화는 학교 내 민주주의의 실현이다.
학교업무정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일은 학교 내부의 민주성 회복이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구성원 모두가 주인 되는 마음이다. 즉 스스로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최근 학교업무정상화가 되면서 교장, 교감, 교사들의 민주적인 안목과 전문성이 신장되었지만(지금은 이런 일이 거의 없다고 믿지만) 아직도 회의 등에서 서로 평등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지 못하고 권위적으로 의사결정이 내려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민주주의가 성공하려면 모두가 책임지는 자세, 사명감을 가지고 개인이 주인으로서 주체로서 우뚝 서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라는 조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에도 이러한 유기체로서의 영향력으로부터 가급적이면 스스로 멀리하려고 하며 개별적으로 행동하고자 하는 문화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민주주의는 공동체성의 확립이다. 서로 양보하고 봉사하며 나누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또한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은 인간의 존엄성이며 모두가 하늘 아래 평등하다는 인내천 사상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며 서로 돕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참여하고 책임지는 공동체 의식의 구현이 중요하다.
학교업무정상화는 소수가 모두 짊어지고 일부는 관여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내 교실 내 아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며 실제 그렇게 하는 것이 서로에게 진정한 교육 효과를 가져다주지 않음을 우리는 체험했다. 이제 학교업무정상화는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것임을 자각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학교업무정상화가 학교 내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민주적 소양을 기르고,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며, 서로 어울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특히 민주적인 의사결정 시스템과 바람직한 회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학교업무정상화 구현은 구성원 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일이다.
학교업무정상화는 각자의 직위에서 맡아야 하는 일을 책임 있게 성실히 해내는 것이다. 교사들은 그들의 전문적 영역이 있고, 교장, 교감, 실무사는 각각의 전문적영역이 있음을 존중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는 가운데 창의적인 업무, 효과적인 업무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각자 직위에 맞는 일을 하는 풍토가 학교에 조성되어야 하고 각자의 전문성이 신장되도록 지원하는 일, 또 그 이외의 업무는 별도의 인력 보충으로 해결할 때 학교업무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학교의 업무표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자기의 입장에서 자기의 일만 더 내세우고, 다른 사람의 일의 역할이나 부담을 폄하하는 문화는 서로에게 불신과 반목을 가져올 뿐이다. 각 직위와 직책마다 중요한 역할이 부여되어 있다. 그 일의 본분에 맞게 각자의 전문성을 살리는 일이 중요하다. 이러저런 상황으로 다른 사람에게 일이 전가되거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일하며 전문성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넷째, 학교업무정상화는 학년과 학급단위, 소집단의 자발적 활동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서만이 학생의 창의성과 개별성, 다양성을 존중하며 맞춤형 수업과 생활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과거와 달리 학생 한 명 한 명의 차이와 요구가 매우 다양하며 이러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개별의 상황에 맞는 세심한 교육이 필요하다. 많은 학교에서는 단위학급별 학년별 수업과 생활교육을 지원하기보다는 전체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업무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경향이 많았다. 이러한 행사가 뭔가 멋있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제 학생 한명 한 명에게 의미 있는 활동으로 다가가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때론 전체가 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그러한 활동에 목표의식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
학교 전체 단위의 일괄적인 행사나 대회는 실제 학급에서 일어나는 교육활동과는 별개의 행사인 경우가 종종 있으며, 결국 그 행사나 대회는 별도의 업무로 추가되며 일부 특정 교사에게 업무가 배정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학교에는 업무를 하는 별도의 교사가 없이 모두가 학급을 맡거나 교과를 맡아 학생들을 가르치며 연구해야 하는 고유 업무를 맡고 있는 교사다. 그래서 이 업무를 맡은 교사는 이러한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업 이외의 업무로 부담을 안게 되며 결국 수업과 생활교육에 소홀하게 되기도 한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학년단위나 교과단위에서 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수업과 교과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행사와 대회가 치러지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학교전체 단위에서 별도의 계획으로 학급에 어려움을 주는 일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년단위, 학급단위에서의 자발적인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진로교육, 동아리교육 등 각종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야 하는 것이다.

다섯째, 정규시간을 내실 있게 창의적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방과후학교, 학교 전체행사, 교육복지 등으로 업무 부담이 늘어 정규수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 정규수업시간은 학급담임과 교과교사의 전적인 책임과 능력에 맡겨지고, 그것을 기본적으로 알아서 하는 것으로 믿으려 한다. 우리 학생들이 배워야 할 많은 특기와 적성을 학교에서 최대한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방과 후 돌봄의 기능도 정규 교사와 교원이 추가로 감당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교사들이 현재 감당하는 수업과 업무는 과거와 다르게 매우 창의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연구하며 연수도 받아야 한다.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던 과거의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 개별의 상황에 맞게 맞춤식 수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교사의 권위로 학생을 집중하게 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일방적인 지식전달이 아닌 다양한 체험과 탐구가 함께 이루어지도록 수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준비하고 연구할 일이 많아진 것이다.
방과 후에 연구하고 협의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교사들이 돌봄교실 강사비를 주는 업무를 하는 것은 학교업무 비정상화를 부추기는 일이다. 이런 업무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것으로 인해 학생 개별 상담 시간,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며 협의할 시간, 다음 수업을 준비하고 평가 자료를 만드는 시간이 부족한 사태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학교에 들어온 업무는 부지기수로 많아지는데 교사 정원은 오히려 줄었다. 돌봄과 방과후학교 업무는 현재 정규 인원의 교사들이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교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무기력 상태, 보람을 갖고 성취감을 갖기 어려운 상태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교사들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일이 학교업무정상화의 길이다.
이제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방과후 업무나 교육복지 업무는 정규교원이 아닌 지역사회 인력과 기관이 담당할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할 것이다. 학교교육의 서비스가 질적으로 개선되고 교육의 질이 좀 더 높아지기를 바라는 다각적인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그것이 본래의 일에 지장을 초래할 수준을 넘지 않도록 세밀한 노력이 필요하다. 단위학교에서 할 수 없는 일을 무리하게 추진해서는 안 된다. 소박하게 교육적인 안목에서 일을 해야 할 것이다.
교사는 이제 근본적으로 지식 활용, 지식을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 연구하는 자세와 올바른 철학과 안목이다. 지식전달과 확인의 역할이 아닌 학생 개인의 창의성과 인성,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학교 현장의 모습이 되지 않는다면 공교육 기관으로서 학교의 위상은 계속적으로 축소·왜곡될 것이다.
학교가 본래 갖고 있는 사회 인재배출과 사회유지발전의 기능을 갖기 위한 노력에서 가장 핵심이 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교사들의 전문성과 진정성 회복이다. 이런 의미에서 단위학교의 자율성이 부여된 것이고, 더 나아가 근본적으로는 단위학교 자율성보다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중시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