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미래사회와 학교교육의 변화

b_01_1_03

글 : 이찬승 / 교육을바꾸는사람들 대표

2030년은 지금부터 약 15년 후다. 이때 한국의 학교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기술과 사회의 변화는 학교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지금과 같은 학교교육이 2030년에도 비슷하게 존재할까? 학교와 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변할까? 학교가 마주할 도전은 정말 만만치 않다. 수많은 변곡점을 함께 맞은 현재의 시점에서 한국의 학교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방향을 탐색해 보고자 한다.

b_01_1_06

미래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은 많다. 예를 들면 2030년경에는 무료 인터넷강좌(MOOCs)와 인공지능(AI) 튜터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대학이 사라지거나 존재 방식이 달라지고, 또 이때쯤이면 기존의 표준화 시험이 폐지될 것이란 전망, 또 2025년경이면 인체에 칩(chip)을 넣는 기술이 상용화되어 수백 쪽짜리 교과서를 통째로 인간의 뇌에 업로드 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올 것이라는 전망, 또 2030년경이면 지구상의 기존 직업(예: 공장 노동자, 택시 운전사, 의사, 교사, 기자)의 약 50%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 등이 있다. 또한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던 『사피엔스』의 저자 하라리 교수는 학교교육에서 배우는 지식의 수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예측을 했다.

“2050년대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 자녀 세대가 40대가 되었을 때 그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 중 80~90%는 쓸모없을 확률이 높다.”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은 대부분 빗나가지만 이상의 예측들은 개연성이 매우 높은 것들이다. 2030년의 학교교육은 크게 두 가지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는 기술과 사회 변화가 미치는 영향이고, 다른 하나는 학교교육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려는 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 의지와 노력이다. 전자는 ‘외적 힘’이고 후 자는 ‘내적 힘’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표적인 ‘외적 힘’으로는 기술의 변화, 경제적 불평등, 직업세계의 변화, 다양성 증가, 대학 졸업장과 자격증 경쟁시대의 도래, 뉴미디어 세대의 뇌의 변화, 낙오세대의 출현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학교교육을 변화시키는 대표적인 ‘내적 힘’은 교육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려는 적극적 노력이 다. 이에 대해서는 ‘3. 학교교육의 미래방향 탐색’에서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먼저 ‘외적 힘’이 학교교육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1) ‘기술의 변화’가 교육에 주는 시사점
먼저 ‘기술의 변화’가 가져올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 아마도 지금까지 인간이 하 던 많은 일을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이 담당하게 된다는 점일 것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 이 직업을 갖지 못하며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학생 들은 이런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는 예측을 접하면서 불안감을 감주치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 좋은 직장의 티켓을 따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경쟁한다. 또 한편으로는 학교교육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학교교육이 마주한 큰 도전적 과제다.
기술의 변화는 학교교육에 긍정적인 영향도 크게 끼칠 것이다. 기술의 사용을 통해 비판적 사고, 창의력 개발, 협업과 문제해결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다. 개별 맞춤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활용과 학습게임의 폭넓은 활용은 학습자의 참여와 집중력을 높일 수도 있을 것이다. 뇌과학의 발달도 학교교육 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뇌과학의 연구 결과를 교실수업에 적용할 경우 학습 효율을 지금 보다 크게 높일 수 있다.

2) ‘경제적 불평등’이 교육에 주는 시사점
다음으로 ‘경제적 불평등’을 보자. 경제적 불평등은 곧 부의 양극화를 의미한다. 세 계화와 승자독식 경제로 인해 2030년 부의 편중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이것이 교육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일까? 영유아 보육·교육의 질을 높여 출발선 차이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주요 선진국들처럼 빈곤층 자녀의 대학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좀 더 과감한 정책을 펼 필요가 있다. 아울러 공동선의 추구와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갖추 는 것도 매우 중요해진다.

3) ‘직업세계의 변화’가 교육에 주는 시사점
한편 ‘직업세계의 변화’는 학교교육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우선 21세기는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하는 시대다. 모두가 기업가적 영혼을 가지고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또 21세기는 팀으로 일하는 시대, 더 나아가 서로 다른 팀들이 더 큰 팀을 이루어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하는 시대다. 그래서 사회성과 감성, 공감능력, 모험에 도전하는 정신, 네트워킹 등의 소프트 스킬이 더 중요해진다. 또한 21세기는 직업과 지식의 생멸(生滅) 속도가 매우 빠르다. 따라서 평생학습능력이 중요해진다.

4) ‘다양성의 증가’가 교육에 주는 시사점
교실 내 아동들 간에는 능력, 학습준비도, 학습양식, 흥미, 장래 희망, 문화자본, 인종 등의 차이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급증했다. 이미 다문화 가정 아동의 비중이 50%가 넘는 학교가 적지 않다. 그래서 세계의 주요국들은 교실 내 학생의 다양성에 대처하는 것을 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삼기 시작했다. 헬싱키 디자인 연구소(2011)의 말대로 미래사회에서 교육시스템의 성공 여부는 다양성에 대해 얼마나 잘 대처하며 다양한 아동들을 모두 학습에 참여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느냐의 여부에 달렸다. 다양성의 증가는 무학년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개별화 지도(differentiated instruction: DI),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도 일반 학생들처럼 교육과정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보편적 학습설계(universal design for learning: UDL) 등의 도입을 재촉할 것이다. 다양성의 증가는 또, 누가 교사가 되어야 하는가, 모든 아동을 몰입시키고 성장과 발달을 이끌어낼 교수법은 무엇인가, 표준화된 교육과정의 운영은 타당하고 유효한가 등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존의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

5) ‘대학 졸업장과 자격증 경쟁시대의 도래’가 교육에 주는 시사점
2030년경이면 학습과 학력인증의 경계가 흐려질 것이란 예측이 많다. 학점과 학위는 여전히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대학 졸업장과 자격증명서가 서로 경쟁하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기업이 수여하는 자격증이 직원을 채용할 때 대학 졸업장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다. 대학 졸업장을 따기 위해 4~5년을 투자하느니 1년 미만의 기간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격증을 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대학 졸업장의 미래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 새로운 교육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필연적으로 학교교육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수 있을 것이다. 대학 졸업장의 가치하락이 학교교육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에 대해 시나리오 수립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6) ‘뉴미디어 세대의 뇌의 변화’가 교육에 주는 시사점
또한, 학교교육을 변화시키는 주요 동인으로 ‘뉴미디어 세대의 뇌의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뉴미디어 세대는 새로운 뇌를 가진 신인류에 가깝다. 이들의 사고방식, 행동양식, 동기유발 방식, 삶의 방식은 기존의 기성세대와 매우 다르다. 뉴미디어 세대의 뇌는 충동성이 높고, 주의 집중시간(attention span)이 매우 짧으며 피드백이나 보상이 느린 것을 잘 참지 못한다. 개인의 집중시간 조사에서 1998년에는 12분, 2008년에는 5분, 2015년에는 8초로 짧아졌다는 최근의 보도(The Associated Press)는 가히 충격적이다. 이는 주위의 강도 높은 자극에 뇌가 적응한 탓이다. 이제 학습도 피드백이 빠르고 즉시 보상이 주어지는 게임의 원리를 적용해야 하는 시대를 맞았다.
수업도 초등학생은 약 10분, 중학생은 약 15분, 고등학생은 약 20분마다 수업의 모드를 바꾸어 주는 방식이 필요하다.

7) ‘낙오세대 출현’이 교육에 주는 시사점
끝으로 ‘낙오세대의 출현’이 학교교육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다. 이제 교육을 받고 졸업장을 획득하는 것이 계층 상승을 보장하지 않는 시대를 맞았다. 갈수록 학교교육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학교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더 정확히는 적응할 의사가 없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이다. 이런 학생들은 수업 중에 잠을 자는 것을 넘어 탈학교를 꿈꿀 것이다. 학교가 자신들에게 희망도 잠재력 실현의 기회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앞으로 특히 고교 체제와 학제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이런 ‘외적 힘’들이 작용한 결과인 2030년의 학교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b_01_1_08
마침 2030년 한국의 학교교육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있어서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음은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소속 합동연구소(JRC:Joint Research Centre)의 하나인 IPTS(Institute for Prospective Technological Studies)가 연구한 것에서 주요 내용을 인용한 것이다. 이는 주로 ‘외적 힘’에 의한 변화들이다.
b_01_1_11미래에 대한 예측은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에 소개한 학교교육에 대한 전망은 공감대가 크고, 이미 학교교육에서 확인되고 있는 것들도 많다. 이상에 열거된 각 변화가 무엇을 시사 하는지 한국의 학교교육은 깊은 분석과 대비가 필요하다. 이제 한국 학교교육의 미래 방향을 본격적으로 탐색해 보기로 한다.

b_01_1_09
학교교육의 미래 방향을 탐색할 때는 두 가지 접근이 있을 수 있다. 하나는 기존의 제도를 그대로 둔 채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이고, 다른 하나는 2030년에 이루고 싶은 바람직한 교육의 상(=비전)을 먼저 정하고 이의 실현 방안을 열린 접근을 통해 찾는 방식이다. 당연히 후자가 바람직하다. 열린 접근은 기존의 학교 시스템 이외의 방안도 찾게 된다.

1) 2030 한국 학교교육 비전 설정 시 고려할 요소들
비전 설정 과정에는 미래사회의 조망 외에 고려할 요소들이 매우 많다. 먼저 학교교육이 지켜나가야 할 핵심가치와 핵심원칙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주요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핵심가치에는 현재의 한국 현실을 고려할 때 ‘공정, 평등, 탁월성, 협력, 공동선의 추구’ 등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2030 학교교육의 비전을 수립할 때 학교교육이 갖추어야 할 요소로 아래 10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① 모든 아동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을 교육의 최고 목표로 삼는다.
② 학생·교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상위 교육목표로 삼는다.
③ 학생주도 개인별 맞춤 학습(personalized learning)과 개인의 강점에 기반을 둔 교육을 지향한다.
④ 개인의 사적 욕망의 추구와 공적 이익 추구가 균형을 이루도록 한다.
⑤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교육 대신 모두가 승자가 되는 교육을 지향한다.
⑥ 영유아 보육·교육의 질을 높여 출발선 격차를 줄인다.
⑦ 새로운 교육 환경에 맞는 차세대 평가와 책무성 제도를 도입한다.
⑧ 지식·정보의 홍수에 대응해 핵심원리·핵심개념 중심의 학습으로 전환한다.
⑨ 학생의 다양성에 대응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사람을 교사로 임용한다.
⑩ 새로운 미래학교의 모형으로 ‘학습공원(Learning Park)’1)을 지향한다.

학교교육의 미래방향을 탐색할 때 경계해야 할 점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유행에 휩쓸리는 한국인의 경향이다. 대표적인 예로 역량교육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그러했다. “이젠 지식교육 대신 역량 중심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어이없는 주장이 아직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식은 역량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하위 요소의 하나다. 지식이 없는 역량은 생각할 수 없다. 이번 알파고의 바둑 대결을 계기로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이 유행처럼 번지는 양상도 그리 건강해 보이지는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고 일컫는 인공지능로봇, 사물인터넷, 모바일, 3D프린터, 나노·바이오 기술 등이 우리의 사회와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기술의 발전이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학교교육에 미칠 영향은 그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 미래사회가 아무리 지금의 것과 달라도 교육의 목적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미래학교에 대한 연구를 봐도 2030년의 교육의 목적은 지금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강조점이 조금 달라질 뿐이다.

학교교육의 미래방향을 탐색할 때 경계해야 할 다른 하나는 ‘미래교육’을 ‘현재교육’과 매우 다른 것처럼 인식하는 경향이다. 흔히 미래란 현재와 무관하다고 착각하지만 미래는 언제나 과거와 현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다만 골고루 퍼지지 않았을 뿐이다.”란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의 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미래교육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거교육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현재교육, 현재학교’가 안고 있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정책결정자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미래’에 지나치게 들뜨지 말고 ‘이미 도착한 미래’에 대한 적응력과 대응력부터 높일 수 있어야 한다. 교육의 공공성 위기, 교사 공동체의 붕괴와 소진, 학교교육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학교수업을 거부하는 학생 수의 증가, 중상위권 위주의 수업으로 인한 느린 학습자의 일상적 배제, 표준화 시험의 폐해, 상대평가의 폐해, 교실 내 학생들의 다양성에 대한 대처 능력 부족, 대입시가 학교교육을 지배하는 문제 등은 현재의 학교교육이 마주한 도전적 과제의 대표적인 예다. 이런 문제점들의 해결을 방치한 채 관심을 미래교육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위험하다. 현재교육의 질이 미래교육의 질을 결정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2030 한국 학교교육이 지향해야 할 비전
바로 앞의 1)에서 소개한 핵심가치와 학교교육이 갖출 10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2030 학교교육의 비전은 “공정한 학습과 성장의 기회 제공을 통한 모든 아동의 잠재력 실현(excellence through equity)”과 같은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의 달성을 위해서는 교육의 목표를 아래와 같이 전략적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b_01_1_13
이상과 같이 미래사회의 변화 특징과 2030년 학교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공정한 학습과 성장의 기회 제공을 통한 모든 아동의 잠재력 실현’이란 2030 학교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모든 아동은 성공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신념의 공유가 필요하다. 아울러 기존의 교사주도의 주입식 교육 방식은 학습자 주도 개인별 맞춤학습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따라서 교사는 개별화 교육의 전문성을 갖추고 코치로서의 교사의 역할을 받아들여야 한다. 교사는 이제 교단의 현자의 자리에서 내려와 학생의 곁으로 가 함께 배우는 관계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학생을 지식의 수동적 수용자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기획자로서의 학생,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학생, 교사 전문성 개발의 파트너로서의 학생, 의사결정자로서의 학생, 변화를 위한 작업의 동반자로의 학생으로 바라봐야 한다. 이것이 학생을 변화와 학습의 주체로 세우고 무너진 학교교육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길이다. 한편 중앙정부의 역할은 교육 플랫폼 제공자로 제한해 진정한 분권화와 학교자치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 이런 변화를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희망을 줄 수 있는 학교교육이 실현되기를 고대한다.


1)  2030년의 이상적인 학교 모습으로 소개하는 ‘학습공원(Learning Park)’은 전통적인 학교와 지역사회가 통합된 무학년제 미래학교다. 이는 다수의 소규모 학습공동체로 구성되고 학습은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학생이 학습을 주도하기 때문 에 교사의 역할이 코치와 가이드로 바뀐다. 교육과정은 최소한의 공식적 교육과정 외에 프로젝트 중심 교육과정, 비공식 적 교육과정 등이 함께 운영된다. 중앙정부의 역할은 지원 중심이며 지역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여 협동조합처 럼 운영하는 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