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담아 하늘을 보았다.. 그리움을 담아 기억 속 어느 시공간을 보기 시작했다.. 내 그림 속의 중첩되고 분화하는 시공간은 기억이다.. 그리움이다.. 나의 그린다는 행위는 바라보는 행위를 통해 나를 수양하는 조용한 놀이이기도 하다.. 대상을 바라보고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인생을 들여다본다.. 오후다.. 조용한 작업실에 오후의 평화로움이 깃든다.. 나는 다시 바라보기 시작한다 ...

‘바람개비가 있는 풍경’에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자 다양한 생태계를 보유한 예멘 소코트라 섬에서 자라는 용혈수와 사막의 꽃 아데니움이 있습니다. 이 식물들을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공간인 산토리니 이아마을 풍경에 그려 넣어 익숙하지만 낯선, 세상에 없는 유토피아적 이미지를 표현하였습니다. 곳곳에 그려 넣은 노란 바람개비는 이러한 판타지 랜드를 기다리는 바람을 담은 상징적...

언덕에 오르면 아름다운 고향 언덕에 오르면 변함없이 늘 푸르른 소나무를 보면서 위로 받으며,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나무와 들꽃 같은 사람이 되고자 꿈을 키웠습니다. 이젠 그 곳에 돌아가 자연과 함께하고픈 마음을 담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