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모(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사)
문학의 가치 – 나의 이야기
또
어딜
간 거니
수년 전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시 한 편이다. 이 시에 제목을 붙여 본다면, 무엇이 좋을까? 화려한 미사여구, 특별한 시적 표현, 주제가 무엇인지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간단한 내용의 이 시가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바로 이 시의 제목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 이 시를 쓴 하상욱 시인은 제목을 ‘리모컨’으로 붙였다. 혹시 고개를 끄덕이거나 입가에 가벼운 미소를 머금지는 않았는가? 이 질문을 실제로 하게 되면, 다양한 대답이 나온다. ‘차 키(열쇠)’, ‘아이팟 한 짝’과 같은 물건에서부터, ‘정신머리’, ‘방학’, ‘시간’, ‘오빠’ 등 많은 제목이 쏟아져 나온다. 어떤 제목에는 ‘맞아, 나도 그래’, 또 어떤 대답에는 ‘아,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문학은 가치 있는 내용을 언어로 표현하여 아름다움, 즉 다채로운 정서를 풍부하게 느끼게 하는 활동이다 (교육부, 2019). 그렇다면 이 시는 문학적으로 가치 있는 작품일까? 혹자는 이 시가 문학적으로 가치가 높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이 시의 문학적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비단 재치 있는 제목에 있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바로 시 한 편으로 떠오르는 경험, 공감,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마음 속에 다시 살아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고개를 끄덕이고 함께 웃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문학의 가치이고, 문학 활동의 핵심이 아닐까?
학생들이 이끌어 가는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한 가지 꼽는다면, 배움에 대한 동기일 것이다. 탁월하게 발현된 학습 동기는 수업의 마지막 순간까지 수업을 이끌어 가는 힘을 갖고 있다. 이 힘으로 학생은 자신의 배움을 주도하며 학습할 수 있다. 이 힘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나의 경험, 그리고 이에 대한 동료의 공감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한 개인의 경험은 항상 특별하다. 왜냐하면 그 경험은 오직 자신만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문학 활동을 통해 학생이 주도하는 국어 수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시를 가르친다는 것
초등 국어과 교육과정을 구현한 내용 체계표에서 ‘시’를 제재로 하여 구성된 차시 학습 내용은 학년과 단원의 구분을 두지 않고 광범위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이는 ‘시’와 관련된 활동이 ‘창의적 사고’에 기반한 언어의 종합적인 학습 과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 국어교육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또한 한편으로는 지극히 함축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사실에서 그 중요성을 엿볼 수 있다. 시를 가르친다는 것은 학생들의 감성 속에 숨어있는 보물을 찾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감추어져 있던 감정을 조심스럽게 꺼낼 수 있도록 경험을 상기시켜주는 일이다. 이렇게 상기한 경험을 나만의 독특한 경험으로 만드는 창의적인 활동이 시를 쓰는 일이다.
학생들은 언제 어디에서든 온갖 사물을 만나고 만지며 경험을 쌓아간다. 그러면서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이유로 그곳에 있으며, 그것의 용도는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사물들은 일상생활에 가득 차 있다. 기발하게 상상하고 엉뚱한 이미지로 만드는 일도 일상생활에서 이뤄진다. 그런 면에서 시는 일상생활의 특수한 사용이다(전춘희, 2017). 시는 일상생활에 없는 그 무엇이 아니다. 학생들이 시 창작 활동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가 일상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줘야 한다. 궁극적으로 시는 언어 예술이다. 시를 일상 언어의 회화적 요소와 음악적 요소를 긴밀하게 함축, 변용한 언어 예술로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수업자의 고민
가치 있는 내용을 언어로 표현하여 아름다움을 느끼는 활동임을 이해하고, 문학 활동을 하려면 어떻게 수업을 설계해야 할까? 교사용 지도서의 단원 차시 계획을 살펴보면 경험에 관한 시와 이야기를 읽고,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 최종적으로 나의 경험을 시로 표현하는 구조로 전개된다. 교사들에게는 참으로 익숙한 국어 수업 전개 방식이다. 교과서에 제시된 정여민 님의 시 ‘꽃’을 살펴보자.꽃이 얼굴을 내밀었다 내가 먼저 본 줄 알았지만
봄을 쫓아가던 길목에서
내가 보아 주기를 날마다 기다리고 있었다
(—중략—)
내가 더 나중에 보아서 미안하다.
참으로 아름다운 표현으로 풍부한 정서를 느끼게 해 주는 시이다. 그런데 이 시가 함축하고 있는 글쓴이의 마음을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해 오히려 낱말 ‘꽃’을 ‘나비’로 바꾸어 시의 일부분을 형식적 낱말 교체로 패러디하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둔 교과서 문항은 다소 아쉬웠다. 과연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에서 언어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문학 활동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걱정도 들었다.
학생과 함께 수업을 설계하며
결국은 시를 쓰는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럼 무엇에 관한 시를 쓰는지에 대한 고민이 교사에게도 학생에게도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그 다음은 어떻게 시를 쓸 것인지를 또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럼 아예 터놓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해 보자. “너희는 어떤 시를 쓰고 싶니?”
학생들의 대답은 단순하지만 명료했다. ‘재미있는 시’, ‘감동적인 시’. 조금 더 발표를 이끌어 내자, ‘사람들에게 특별한 시’, ‘내용의 반전이 있는 시’와 같은 심화된 대답도 나왔다. 그럼 더 나아가서 활동 방법도 물어볼까?
“너희는 어떻게 시를 쓰고 싶니?”
머뭇거리는 가운데 한 학생이 대답했다.
“시 쓰기가 어려워요. 친구랑 시를 같이 쓰고 싶어요.”
여러 친구들이 동의하는 가운데, 수업자도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생각을 정했다. 사람들에게 특별한 시를 친구들과 함께 써 보도록 하자. 그런데 특별한 주제, 특별한 경험에는 무엇이 있을까?
색깔 – 특별한 이야기
“와아, 오늘 하늘색이 너무 예쁘다. 꼭 우리 하늘이처럼!”
“아빠, 하늘색은 어떤 색이에요?”
“음, 바닷가에 발을 담그면 느껴지는 시원함, 그게 하늘색이야.” “아하, 내가 좋아하는 민트맛 아이스크림처럼요?”
“그렇지!”
“아빠, 세상에는 색깔이 아주 많이 있다는데, 정말 궁금해요.”
우리는 색깔을 어떻게 경험하고 사용하는가? 색깔을 통해 사물을 구분하고 특성을 표현하며, 때로는 정서적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 아름답게 구성하여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하늘이에게 색깔은 어떤 의미일까? 색깔이 필요하기는 한 걸까? 사물을 구분하거나 신호를 알아차릴 수도 없고, 아름다운 구성물로 정서적 즐거움을 얻을 수도 없지 않은가? 하늘이 아빠는 하늘색을 촉감으로 표현하였다. 이에 하늘이는 아이스크림 맛을 떠올리며 하늘색을 알게 되었다. 경험과 공감이 만들어내는 위대한 힘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특별한 이야기로 느끼기 위해서는 개인의 생각에 대하여 ‘자유로움’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자유로움이 보장되는 소재가 무엇이 있을까?
색깔이 떠올랐다. 색깔은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지만 무한한 종류를 가지고 있다. 색깔에 대한 학생들의 경험은 그 범위와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넓다. 학생들의 특별한 색깔의 경험, 색깔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었다.
이 단원은 경험을 떠올리며 문학 작품을 이해하고 직접 문학 활동을 즐기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가치있는 내용을 언어로 표현하며 아름다움을 느끼는 문학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와 이야기를 통하여 문학을 깊이 있게 감상하고, 심미적 능력을 함양하여 ‘문화 향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단원 학습 내용을 구성하였다. 또한 ‘공감과 인권’을 주제로 타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 협력학습(PBL)’을 바탕으로 차시 활동을 재구성하였다. 문학 작품에 대한 감상을 동료와 공유, 공감, 소통하는 태도를 기르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공동체·대인 관계 역량’을 중심으로 차시 활동을 구성하였다.색깔을 눈으로 볼 수 없는 친구에게, 색깔을 상상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단순한 경험의 공유를 넘어 깊이 있는 공감을 요구한다. 가상 인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눈으로 보지 않고 색깔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다.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색깔 교육은 시각 이외의 오감, 그리고 감정을 활용하여 이루어진다. 그리고 색깔에 대한 자유로운 시를 아무 준비없이 한 번 써보라고 하였다. 색깔을 살펴본 단순한 경험을 기술하는 것에 그치는 시가 대부분이었다. 학생들의 마음 속 색깔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꺼내어 볼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하기 시작하였다.
창의성 계발 학습 모형
위에 언급했듯이, 학생들이 스스로 문학 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개인의 생각에 대하여 ‘자유로움’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국어과 학습 모형으로 창의성 계발 학습 모형이 있다. 창의성 계발 학습 모형은 창의적 국어 사용 능력을 계발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모형이다. 이는 언어 수행 과정에서의 사고의 유창성, 독창성, 융통성, 다양성을 강조하고, 또한 이러한 것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존중하는 것에 기반을 둔 학습 모형이라 할 수 있다.
이 모형은 학습자 개개인의 경험과 배경지식이 곧 학습의 소재가 되며, 흥미를 이끌어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주어진 상황(문제)으로부터 지나친 개인의 반응이 범람(해석의 무정부 상태, 비약)하지 않도록 다른 사람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과 해석 공동체의 역할이 필요하다. 각자의 경험을 존중하되 해석 공동체(작게는 학급 내 소집단 또는 학급 구성원 전체)의 충분한 협의(토론)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반응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창의성 계발 학습모형의 절차에 따라 다음과 같이 수업 내용에 적용하였다.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
색깔 이야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색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떠올리고 또 공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특별한 이야기를 떠올려 친구와 함께 시를 쓰고 문학이 주는 풍부한 정서를 만끽하고자 하였다.
– 색깔을 잘 모르는 친구입니다. / 시각 장애를 가진 친구인 것 같습니다.
· 아빠는 하늘색을 어떻게 표현하였습니까?
– 발에 느껴지는 촉감으로 색깔을 표현하였습니다.
· 하늘이는 아빠의 말을 듣고 무엇을 떠올렸습니까?
– 아이스크림을 떠올렸습니다.
/ 맛으로 색깔을 이해하였습니다.
· 색깔을 궁금해하는 하늘이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습니까?
– 색깔을 상상할 수 있도록 나의 경험을 이야기해 줍니다.
시각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색깔을 알려주는 방법은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특별한 주제임에 틀림없었다. 학생들의 눈은 반짝이고,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몰입하는 것을 수업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 해 본 일을 뜻합니다.
/ 오감으로 느껴 본 일입니다.
· 이 중에서 하늘이가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 맛에 대한 경험입니다.
/ 소리입니다. / 냄새입니다. / 우리가 느꼈던 감정도 될 수 있습니다.
· 나라면 ‘하늘색’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경험을 떠올려 발표해 봅시다.
– 시원한 에어컨 바람은 하늘색을 떠오르게 합니다.
/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이제 ‘하늘색’이 아닌 우리 모둠의 색깔을 하늘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표현을 해볼까? 나에게 빨간색은 어떤 소리이지? 어떤 맛이지? 어떤 감정이지? 아하! 학생들은 저마다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했다.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 ‘매운 떡볶이의 맛’, ‘화가 머리끝까지 났을 때의 마음’ 등 마음속의 수많은 ‘빨강’이 등장했다.
– 물놀이 할 때 시원한 느낌은 파란색을 떠올리게 해.
– 철썩철썩 파도 소리는 파란색을 떠올리게 해.
– 바람이 불 때 숲에서 나는 소리는 초록색을 떠올리게 해.
– 무더운 여름 매미 소리를 들으면 초록색이 떠올라.
풀어 놓은 이야기를 함께 시로 쓰기 위해서,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색깔 표현 문장 한 가지를 1행으로 바꾸어 표현했다. 시를 쓰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표현 방법을 함께 떠올려 보고, 하늘이에게 이야기하듯 모둠원이 함께 4행 이상의 시를 썼다. 하나의 색깔이지만 모둠원마다 서로 다른 이야기, 그러나 어떤 생각도 정답이 아닌 것은 없다는 것을 학생들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었다. 격한 공감과 갸우뚱한 고개가 공존하지만 그 사이에서 학생들은 공감의 맛을 조금씩 느껴갈 수 있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생각을 비난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 중에서 하늘이가, 또 이 시를 읽을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쏙 들어 할 표현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독자에게 열어 놓는 우리의 생각을 인정하게 되었다.
– 읽기 쉽게 씁니다. / 간결하게 표현합니다. / 더 나은 표현을 위해 여러 번 고쳐 씁니다.
· 경험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써야 합니까?
– 흉내내는 말을 사용합니다. / 꾸며주는 말을 사용해서 씁니다.
· 하늘이에게 이야기하듯 쓴 문장을 바꾸어, 4행 이상의 시로 써 봅시다.
첨벙첨벙 신나는 물놀이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
파도소리 들리고
상쾌한 기분이 들어,
이게 파랑이야.
스르륵스르륵 나뭇잎소리
매앰맴 매미소리
숲 속에 있는 상상을 하면
나는 초록색을 느껴.
사실 위의 표현은 수업을 설계할 때 가장 유려하고 공들여 정성껏 작성해본 수업자의 예시이다. 학생들에게 이 정도의 표현까지는 사실 기대하지 않았다. 그리고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이 표현한 시는 이미 수업자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었다.
학생들은 공책에 연필로 시를 쓰지 않았다. 55인치 이동식 회전형 스크린을 모둠별로 한 대씩 사용하여 공유 슬라이드 작성 방법으로 시를 함께 작성했다. 여섯 모둠의 학생들이 여러 번 아니 수십 번씩 썼다 지웠다 고쳐쓰는 일련의 과정을 수업자는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미 수업은 학생들이 이끌어가는 것이고 수업자는 언제든 도움에 응답할 준비로 마음가짐만 갖추고 있으면 되었다. 오랜 고민으로 준비했던 수업, 정작 실제 수업 중 수업자는 참 편안하고 여유가 많았다. 이 수업을 함께 참관하고 있던 백여 명의 사람들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잔잔한 음악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교실 안에는 감동이 가득했다. 감동했다고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함께 느끼고 있었다. 학생들이 참 고마웠다.
– 기뻐할 것 같습니다. / 하늘이의 이야기도 들려줄 것 같습니다. / 친한 친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 시간에 무엇을 해볼까? 여섯 모둠의 시를 하나로 연결하여 또 다른 하나의 시, 또는 하나의 동화책을 만들 것이다. 이번에는 각자의 생각으로 다시 고쳐 쓰고 정리하여, 특별한 작품이 완성될 것이다. 특별한 자신만의 제목을 붙여서. 마치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처럼 말이다. 학생들의 마음속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 생겨났기를 희망해 본다.
참고문헌
• 교육부(2019), 국어 5-1 교과서, 국어활동, 교사용 지도서, 미래엔.
• 로라 바카로 시거(2019), 세상의 많고 많은 파랑, 다산기획.
• 메네나 코틴(2006),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고래이야기.
• 전춘희(2017),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시 쓰기 지도, 한국교육신문.
• 최선녀(2012), 초등 국어교육에서의 창의적 동시 쓰기 지도 방안, 韓民族語文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