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동양 최대 규모로 개관한 최초의 어린이 회관이었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서울시민의 기억과 감성이 담긴 가치있는 근·현대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개관 사흘만에 구름같이 몰려드는 어린이들로 인해 휴관하는 일이 있을 정도로 어린이들에 대한 문화시설이 없던 시절, 남산 어린이회관은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시설이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으로 서울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본원 건물의 과학전시관(남산 분관)과 남산 일대 안중근기념관, 한양도성 박물관, 위안부 기림비, 백범광장, 남산도서관과 남산타워가 있어 역사체험 학습장으로 훌륭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