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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술이 반드시 필요할까
Jessica H.Davis(2012)는 그의 저서 「왜 학교는 예술이 필요한가?(Why our school need the arts?)」에서 ‘예술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실패의 경험, 즉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것보다 높게 장애물을 설치해 보면서, 열정은 실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도하는 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경험들을 제공한다.’고 하면서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예술이 반드시 필요할까?”, “예술 학습은 전공할 재능 있는 학생에게만 필요해.”, “교과 과정에 예술을 포함할 시간은 없어.”, “예술의 성취도는 측정될 수 없어. 학문이라면 객관적인 방법으로 그 진척 상황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해.” 등의 예술교 육에 반대하는 의문들 안에서 그 가치가 평가절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발레리나는 왜 팔자로 걷나요? (기능해부학의 외전 이론 및 극장예술사 이론)
정말 발끝으로 설 수 있나요? (물리학의 지면반력 이론, 문화예술사조의 낭만주의 발레 이론)
발레를 하면 살이 빠지나요? (생리학의 대사 이론)
무대에 오르면 떨리지 않나요? (심리학의 공연상태 불안 이론)
발레공연은 왜 티켓 값이 비싼가요? (공연기획 경영학의 마케팅이론)
필자가 속한 국민대학교의 일반교양강좌인 ‘발레와 과학이야기’ 강좌의 차시별 주제이다. 발레 예술의 총체적 특성, 즉 발레 예술의 인문학적, 사회과학적, 자연과학적 특성에 착안하여 ‘발레 안 숨은 과학찾기’라는 과제로 진행해가는 이 수업을 통해 단순한 교양발레 체험수준을 넘어서 예술읽기, 예술하기, 예술나누기라는 문화리터러시(Cultural Literacy)를 학습하고 자신의 전공학문과 접목함으로써 예술의 다학문(multi-disciplinary), 간학문(inter-disciplinary), 나아가 탈학문적(trans-disciplinary) 접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융합과 통섭이 시대적 화두가 되고, 급변하는 현대 사회현상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예술의 총체적인 사고를 지닌 창의적 융합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은 예술이 21세기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가장 적극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 교육적 대안이라는 가치 변화를 가져왔고, 이는 기존의 전문예술가를 양성하는 방법론에 대한 반성으로 이어졌다. 그리하여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한 전인적·연계적·통합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STEAM이론과 Holistic Education Model 등 문화예술교육으로서의 예술교육 가능성과 구체적인 접근 전략에 대해 정책적, 학문적, 현장적 차원에서 실천하기 시작했다.
2. 예술로 행복한 아이들
국내의 경우 2005년, 문화예술교육 원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과 ‘사회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영역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단위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학교 문화예술교육은 예술강사지원사업과 예술꽃씨앗학교지원사업이라는 차원에서 문화예술교육 전체에서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어 왔으며, 참여 학교수는 2005년 3,214개교에서 2015년 8,216개교로 2.6배 증가하였다. 참여 학생 수는 2005년 710,000명에서 2015년 2,660,000명으로 3.7배 증가, 시수는 2005년 156,048시수에서 2015년 1,455,206 시수로 9.3배 증가하였다.
예술강사지원사업은 수혜학교 및 학생 수 확대, 예술강사지원사업을 통한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 신장의 효과성 검증 등의 성과를, 그리고 예술꽃씨앗학교지원사업은 학교교육과정과의 접목이 가능한 사업으로 담당 교사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전문성 심화, 지역사회 내 학교(소외지역 소규모학교)에 대한 인식 개선,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의 문화예술경험 제공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조현성(2016), 문화예술교육정책 중장기 추진방향.)
이외에도 서울문화재단의 Arts-Echo Project는 기존의 기량 중심 예술교육에서 나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 간 통합 및 연계교육을 통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상력과 소통의 무한한 가능성을 통하여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창의경영학교지원사업은 예술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계 중·고등학교 예술중점과정을 설치하여 특성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음악, 미술, 공연·영상 3개 분야(학교별 1개 중점 분야)를 집중 운영하여 내실 있는 심화 교육을 강화하였다. 중학교 예술동아리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 시·도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위험 지역과 예술 활동이 저조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면서 교육지원청별로 사업을 배정하고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외국의 경우 미국 링컨센터교육원(Lincoln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Inc.)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은 예술이 감성적 체험과 인지적 영역의 산물로, 다양한 학습 형태를 유발한다는 가치 아래 교양 있는 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고양시켜 주고, 학교 학생들에게 전문가들을 대할 기회를 줌으로써 지역공동체(community)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대통령 산하 예술·인문학위원회(PCAH)가 미국 내 학업성취도가 낮은 학교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 턴어라운드 아츠 이니셔티브(Turnaround Arts Initiative)는 예술교육 커뮤니티 및 문화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 예술 교육 수업교보재 및 악기 제공, 예술 강사 파견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교과목에 예술교육을 통합하려는 노력을 시작하여 학교 교사와 예술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독일의 베를린 문화 프로젝트는 베를린 연방주가 소외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별 없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기관으로 베를린 시내 50개 학교와 30개의 예술단체, 25개의 사회단체가 연계하여 ‘오감 자극 색깔 체험 프로그램’, ‘아벤토이어 뮤지움’, ‘신나는 즉흥연주’, ‘오페라와 연극의 밤’, ‘어린이들이 만드는 단편영화’ 등 다양한 예술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관람객 및 교육대상자 분석을 통해 아동, 학생 및 성인, 가족, 은퇴자, 장애인, 이민자, 그 외의 특수상황에 놓인 참여자들로 구분하여 그룹별로 적합한 예술가 및 전문가를 매칭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문화예술교육의 효과와 관련된 사례분석 연구 역시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예술분야2) 에서 양적·질적으로 검증되고 있다(박소연 외(2015), 한국문화예술교육 효과분석 연구 : 사례연구를 통한 효과모델 탐색).
문화예술교육의 효과성과 관련하여 Harland 외(2000)의 연구는 포괄적인 측면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의 효과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Harland는 중등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는 내재적이고 즉각적인 영향, 예술 관련 지식과 기술, 사회적, 문화적 영역에서의 지식, 창의성과 사고능력, 의사소통과 표현능력, 개인적·사회적 발달, 그리고 외재적 전이 등이 있다고 보았는데,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 이외에도 학교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은 학교, 지역사회, 그리고 예술 자체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종합적으로 효과적인 예술교육이 모든 교육자들에게 중요한 모델이 되고, 예술작품이 제작되었던 사회적·문화적·역사적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예술작품에 대한 내재된 구조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존재하기 위한 학습’, ‘더불어 살기 위한 학습’을 위한 포괄적인 학습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실증하고 있는 것이다.
<각주>
2) 공예·디자인 분야에서 정문성 외(2012b)는 예술꽃씨앗학교지원사업을 사례로 초등학교 문화예술교육이 학생들의 문화예술 및 인성적 변화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하였다. 음악 분야에서는 피아노 교육이 학생들의 학업성취(언어 및 수학), 학교에서의 성과 그리고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Costa-Giomi, 2004)과 음악교육이 유아인지발달에 미치는 영향(Bilhartz, Bruhn, Olson, 1999)에 대한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국악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예술강사지원사업으로 실시된 ‘영남사물놀이를 적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김민정, 최미영, 2013) 및 ‘예술꽃씨앗학교’ 운영을 통해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 변화에 미치는 영향(김민수, 2013) 등이 있다.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의 경우 조정래(2013)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통찰력, 의사소통능력, 표현력 등을 향상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무용 분야는 주로 사회성 증가(협동심, 건전태도, 인내 및 집중), 신체 운동의 효율성, 심리적 안정성, 공감 능력의 증진, 분노조절 능력향상, 자기조절, 관계형성, 자신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이해, 자기 효능감, 스트레스 감소, 학교생활 만족, 자기주도적 학습 등을 선행연구에서 그 효과로 인식하고 있다(이정일, 이성노, 이태현, 2012; 이여름, 2014; 박희영, 2014; 김자영, 2011, 2012).
사진 분야는 주로 창의성 신장이나 자기표현력, 자아존중감의 증대를 효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이용환·박지은, 2012;2013), Catterall과 Peppler(2007)는 시각예술(visual art)교육이 9세의 아동들의 전이가능기술(일반적인 자아개념, 자기효능감, 성공과 관련된 내적 특성, 미래의 기회에 대한 인식) 및 창의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
연극 분야의 경우 주로 표현력, 자아인식, 창의력, 정서지능의 효과를 인식하였고(신동인·조연호, 2011; 2014; 박흥제·문성환,2010). 박흥제·문성환(2010)의 연구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교육연극 활동수업을 통해 초등학생의 창의성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Catterall(2007)에서 연극교육을 통한 사회적 행동 변화 연구를, Hui와 Lau(2006)에서 연극교육을 통해 의사표현력이나 사고능력과 관련된 창의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Freeman(2001) 또한 연극교육이 의사표현력이나 사고능력과 관련된 창의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Fleming과 Merrell 그리고 Tymms(2004)에서 연극교육은 학생들의 읽기와 셈하기 능력과 관련된 프로젝트 수행, 학업태도, 자기개념, 창의적 글쓰기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분야의 경우, 독립적으로 영화교육이 가지는 효과를 분석한 연구들보다는 영화자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효과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3.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문화예술교육의 정책적·제도적 차원에서의 지원과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실화가 미흡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2013년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510명 대상 조사에 따르면, 향후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은 ‘교육내용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4.4%로 가장 높았으며, 문화예술교육의 지속 성장과 수준 제고를 통한 재도약의 과제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박소연 외(2015), 한국문화예술교육 효과분석 연구: 사례연구를 통한 효과 모델 탐색). 문화예술교육은 효과 및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참여 그 자체가 의미 있고 행복한 활동이 되어야 한다. 또한 향후 문화예술교육은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은 교육 참여자의 교육 수요에 대한 정확한 파악, 수요자의 교육선택권 부여 등을 의미하는 것이다.
문화예술교육 내용 및 방법이 보다 다원화되고 교육 주체의 전문성이 강화되어야 한다. 교육 내용의 다양성은 복수의 장르 교육을 통한 수요자 선택권 부여, 탈장르 주제별 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한 인문학,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교육 등을 의미한다. 삶의 유동성, 가치관 변화 등을 고려하여 삶의 의미와 연관된 문화예술-인문학 융합교육, 급속한 과학기술 발달을 고려하여 문화예술-과학기술의 융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교육 주체(예술강사)의 전문화를 위해서는 연수(재교육) 프로그램의 심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자로서의 소양을 갖추었을 때 학교 관계자들과의 원활한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학교 및 담당교사의 문화예술교육 이해도를 고양시키고, 일반교과와 문화예술교육의 연계성을 강화시킴으로써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문화예술교육은 학교 내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그 영역을 확장시켜야 한다. 지역화 및 네트워크화는 성공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중앙에서 지역단위의 교육까지 포괄하는 단선적 체계를 벗어나 지역중심의 교육기획·수행을 보장하고, 지역 내 이해관계자의 협력, 지역 간 협력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문화예술교육의 네트워크화는 현재 진행 중인 다소 산발적이고 중복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교육사업 간 연계, 문화정책과 문화예술교육정책의 연계, 부처 간 협력을 의미한다. 학교 문화예술교육 – 사회 문화예술교육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단위사업 간 연계를 통해서 수요자의 지속적 교육 참여를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분야별 문화예술 기관(대학, 재능기부기관, 문화예술단체 등)과의 유기적 협력 및 네트워킹은 문화예술교육의 영역과 범위를 확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13년부터 국민대학교 종합예술연구소는 문화예술교육 기부 컨설팅단 사업(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사례)을통해 학교와 기업을 매개한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실습, 그리고 기업 및 기관의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인 문화예술교육 기부의 플랫폼 역할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2014년에 이어 성암아트홀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극장투어원정대 2]이다. [극장투어원정대 2]는 공연예술과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VR,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등 공연예술 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월드뮤직으로 세계여행을]이다. [월드뮤직으로 세계여행을]은 다양한 악기 연주 및 감상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민속연구자, 역사학자, 문화예술분야 전문직 등 관련 직업군을 찾아볼 수 있다.
다음은 한국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사)한국발레협회에서 발레예술과 도덕, 사회 교과와 연계하여 국가, 공동체와의 관계, 문화다양성 인식 등을 주제로 한 [춤으로 지구 한바퀴] 를 진행하였다. 각국의 민속춤을 체험하면서 그 문화와 특징을 총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주)영화사 신세계는 상업 장편 영화 편집 작업을 하는 스튜디오로 실제 영화 편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 ‘영화! 그것이 알고 싶다’를 개발하였다. 신세계 스튜디오 현장탐방 및 CG, 3D Wrapping 등 편집기술 등을 배워 영화촬영 감독, 편집감독, 프로그래머 등 영화예술관련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다.
4. 감성이 인성이다
무한경쟁 속에서 타자와 비교하는 데에만 열을 올리고, 나에 대한 성찰이 부족한 우리의 아이들은 타자를 준거로 자신의 진면목을 보지 못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은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나의 감정에 귀 기울이면서, 남과 다른 나의 감정을 가장 나답게 표현하면서 실패가 허용되는 시간이다. 퇴계와 스피노자는 세상의 본질이 사람의 감정인 것을 동서양의 일관된 논리에서 확인하고 논증한 학자이다. 사실을 직감하는 정신이 바로 감정이며 감정의 참된 자기 이해가 곧 참된 학문, 참된 교육이다. 문화예술교육이야말로 21세기 교육의 이상적 대안이다
·참고문헌
문영(2014). 홀리스틱패러다임에 근거한 통합무용교육 모형 연구. 한국무용교육학회지 25(2). pp29-42
박소연 외(2015). 학교 문화예술교육 효과분석 연구; 사례연구를 통한 효과 모델 탐색,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조현성(2016). 문화예술교육정책 중장기 추진 방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민대학교 무용전공(2014) 몸교양.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