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Vol.223.여름호

[활동사례2]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대성리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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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허재원 / 광장중학교 교사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은 숲과 바람, 그리고 태양의 학교에서 서울교육 가족이 자 연과 하나가 되어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교육원마다 해양체험교육, 야영수련교육, 영어체험교육, 도심권 참여형 수련교육, 학교 나 가정에서 아픈 경험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치유지원 수련교육 등 특색 있는 다양 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한 심신과 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장은 본원(축령산)교육장, 대천임해교육원, 가평영어교육원, 대성리교육원(천마산야영교육장), 퇴촌야영교육원 그리고 찾아가는 수련교육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지에서 소개할 대성리교육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소재하고 있어 서울에서 비교 적 거리가 가깝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여 서울학생 및 교육가족이 사계 절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중심의 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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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장 이용 방법
▶ 유선 또는 전자문서(일반수련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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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 이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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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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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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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학생들이 경험해보기 힘들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클라이밍’과 ‘야간산행’ 활동을 기대하고 2015. 11. 13.(금)에 출발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틀 내내 폭우 로 인하여 모든 실외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강당에서 진행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골든벨, 카프라, 모둠북 등 실내 프로그램으로만 진행하였다.
모든 프로그램과 더불어 아침·저녁 점호는 대성리교육원 수련지도사 선생님들이 성심성의껏 지도해 인솔 교사는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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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교육원 수련지도사 선생님들의 원활한 진행과 협조 덕분에 1박 2일 학급 수련을 무사히 마쳤다. 학급 수련(야영)은 수련회나 수학여행 못지않게 학생들이 고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급 단합과 결속력 그리고 친목 도모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학생 간 유대관계 강화 측면도 있으나 담임교사와 학생과의 친밀도가 매우 높아져 래포(rapport)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매년 담임교사로서 학생들과 벽을 허물고 상담 및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노력을 기울이곤 하는데, 학급 수련 활동 이후에는 더욱 가까워져 한층 수월해짐을 느낄 수 있다.
학급 수련 활동을 마치고 ‘한 번 더 해요.’라는 아이들의 기대와 갈망은 매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아이들에게 감동과 꿈을 주는 교육, 낭만과 추억을 안겨주는 교육,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대성리교육원에서는 실현 가능성의 문이 활짝 열려 있다.